중앙로 칼럼

[동인동 치과] 뿌리만 남은 치아도 살릴 수 있을까요?

작성일 | 2026.09.17 작성자 | 관리자

치아 머리 부분이 부서지고 잇몸 높이에 뿌리만 남으면 이제는 뽑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시기 쉽습니다.
동인동 치과에서는 뿌리의 길이와 잇몸 위로 확보할 수 있는 치아 벽의 높이를 보고 살릴 수 있는지를 판단합니다.


01 뿌리 길이를 봅니다

남은 뿌리를 살려 쓰려면 그 위에 기둥을 세우고 보철을 씌워야 하는데 이 모두를 뿌리가 받쳐야 합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촬영으로 뿌리가 뼈 안에 얼마나 길게 박혀 있는지를 확인하게 됩니다.

뼈에 묻힌 뿌리의 길이가 그 위에 올라갈 보철의 높이보다 짧으면 힘을 버티기 어렵습니다.
씹을 때 위에서 받는 힘이 지렛대처럼 뿌리를 흔들어 시간이 지나며 뿌리가 갈라지거나 흔들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뿌리 둘레의 뼈가 잇몸병으로 많이 줄어든 경우에도 뿌리 길이가 짧아진 것과 같은 조건이 되죠.
뿌리 자체는 길어도 뼈에 붙잡혀 있는 구간이 짧으면 받칠 수 있는 힘이 그만큼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동인동 치과에서 뿌리 끝에 염증이 보이면 신경 치료로 그 염증을 먼저 가라앉힐 수 있는지도 함께 판단합니다.
염증이 크더라도 뿌리 안쪽 통로를 정리하고 채워 넣으면 몇 달에 걸쳐 뼈가 다시 차오르는 경우가 많거든요.

뿌리 끝 쪽 통로는 막아 둔 채로 남겨야 하므로 기둥을 넣을 수 있는 깊이에도 한계가 생깁니다.
끝부분 몇 밀리미터는 채워 넣은 재료로 막아 두어야 세균이 다시 들어오는 길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뿌리가 휘어 있거나 가늘면 기둥을 깊이 넣을 때 옆으로 뚫리거나 갈라질 위험이 커지는 편입니다.
같은 길이라도 뿌리의 굵기와 모양에 따라 기둥의 길이와 두께를 달리 정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02 잇몸 위로 남은 벽

씌운 보철은 치아를 둘러싸는 띠처럼 잇몸 위로 드러난 치아 벽을 감싸 쥐면서 버티게 되죠.
이 감싸 쥘 벽이 있어야 씹는 힘이 기둥에만 몰리지 않고 치아 둘레로 고르게 나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둘레를 따라 1.5에서 2밀리미터 정도의 건강한 치아 벽이 남아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 높이가 모자라면 보철이 붙잡을 곳이 없어 기둥과 뿌리 사이에 힘이 몰리고 뿌리가 쪼개지기 쉬워집니다.

충치가 잇몸 아래로 깊이 내려가 있으면 상한 부분을 걷어낸 뒤 남는 벽이 잇몸보다 낮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에는 벽의 높이를 새로 확보하는 과정이 따로 필요해서 치료 계획이 한 단계 늘어나게 됩니다.

동인동 치과에서는 잇몸과 그 아래 뼈를 조금 정리해 숨어 있던 치아 벽을 드러내는 방법을 검토하기도 합니다.
벽이 드러나면 보철이 감쌀 높이가 생기지만 옆 치아의 잇몸 높이와 모양에도 영향을 주는지 함께 따져야 합니다.

앞니처럼 보이는 자리는 잇몸을 정리하면 그 치아만 길어 보일 수 있어 판단을 더 신중하게 하게 됩니다.
반면 어금니는 보이는 모양의 부담이 적어 벽을 드러내는 방법을 비교적 쉽게 선택하는 편입니다.

벽이 한쪽만 모자라고 나머지 둘레가 충분하면 그 한쪽만 손보는 것으로 해결되는 경우도 있죠.
둘레 전체가 아니라 부족한 면이 어디인지를 자리마다 확인해 두면 손대는 범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03 기둥을 세워 씌우는 과정

조건이 된다면 먼저 뿌리 안쪽의 신경 통로를 정리하고 채워 넣는 신경 치료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뿌리만 남은 치아는 대부분 안쪽까지 세균이 들어가 있어 이 과정을 건너뛰면 기둥을 세워도 다시 탈이 납니다.

신경 치료가 끝나면 뿌리 통로 일부를 비우고 그 안에 기둥을 넣어 접착해 고정하게 됩니다.
기둥은 부서진 머리 부분을 다시 쌓아 올릴 때 그 재료가 떨어지지 않게 붙잡아 주는 뼈대 역할을 맡습니다.

기둥 둘레로 치아 모양을 다시 쌓아 올리고 나면 그 위에 씌울 보철의 두께만큼 다듬어 본을 뜹니다.
보철이 완성될 때까지는 임시로 씌워 두어 남은 벽이 부서지거나 옆 치아가 기울지 않게 막아 둡니다.

동인동 치과에서 쓰는 기둥은 탄성이 치아와 비슷한 섬유 강화 재질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단단한 재질은 힘이 걸릴 때 그 힘을 뿌리로 그대로 넘겨 뿌리가 쪼개질 위험을 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경 치료부터 보철을 붙이기까지는 뿌리 상태에 따라 여러 번의 방문과 몇 주 정도의 기간이 필요합니다.
염증이 커서 약을 넣고 가라앉기를 기다려야 한다면 그 기간만큼 전체 일정이 늘어나게 되죠.

이렇게 살린 치아는 신경이 없어 충치가 다시 생겨도 아프지 않으므로 정기적으로 촬영해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보철과 치아가 만나는 경계에서 다시 상하는 경우가 많아 그 자리를 매일 치실로 닦아 주셔야 합니다.


04 발치를 검토하는 경우

뿌리가 세로로 쪼개져 있다면 기둥을 세워도 그 틈이 계속 벌어져 살려 쓰기가 어렵습니다.
세로 금은 촬영에서 잘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어 잇몸 한 곳만 깊게 파여 있는지 같은 신호로 판단하기도 합니다.

충치가 뼈 높이보다 아래까지 내려가 있으면 벽을 드러내려고 뼈를 너무 많이 깎아야 합니다.
그만큼 뿌리를 붙잡는 뼈가 줄어들어 뿌리를 살려도 오래 버티기 어려운 조건이 되기 때문입니다.

벽을 드러내고 나면 남는 뿌리 길이가 보철 높이보다 짧아지는 경우에도 발치를 검토하게 됩니다.
살리는 과정을 모두 거친 뒤 몇 년 안에 다시 문제가 생긴다면 그 시간과 부담이 오히려 커지기 때문입니다.

동인동 치과에서 발치를 결정한 뒤에는 그 자리를 임플란트로 채울지 옆 치아와 이어 만들지를 이어서 정합니다.
뿌리 둘레의 뼈 상태가 그 선택을 바꾸므로 발치할 때 뼈가 덜 상하도록 조심스럽게 빼는 것이 중요해집니다.

뿌리만 남은 채로 오래 두면 옆 치아가 빈 공간으로 기울고 맞은편 치아가 내려와 나중의 선택지가 줄어듭니다.
안쪽의 염증이 뿌리 끝 뼈를 조금씩 녹이면서 살릴 수 있던 뿌리도 결국 뽑아야 하는 상태로 바뀌기도 합니다.

잇몸에 작은 고름 주머니가 반복해서 생기거나 그 자리를 누르면 아프다면 안쪽 염증이 커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아프지 않다고 미루기보다 뿌리가 아직 길고 벽이 남아 있을 때 확인해야 살릴 수 있는 기회가 남습니다.


05 뿌리만 남았을 때 지키실 것

  1. 남은 뿌리 쪽으로 단단한 음식을 씹지 마세요.
  2. 날카로운 가장자리가 혀를 긁으면 바로 알려 주세요.
  3. 잇몸에 고름 주머니가 생기면 미루지 말고 오세요.
  4. 그 자리도 부드러운 칫솔로 매일 닦아 주세요.
  5. 신경 치료를 시작했다면 정해 둔 간격을 지켜 주세요.

06 상담 때 이렇게 물어보세요

  • 이 뿌리를 살릴 수 있나요?
    뿌리 길이와 남은 벽 높이를 자료로 확인하세요.
  • 벽이 모자라면요?
    잇몸을 정리해 벽을 드러내는 방법을 물어보세요.
  • 기둥은 무엇으로 하나요?
    뿌리에 부담을 덜 주는 재질인지 들어 보세요.
  • 뽑아야 한다면요?
    발치 뒤 채우는 방법과 순서를 확인하세요.

뿌리만 남은 치아를 살릴 수 있는지는 뼈에 묻힌 뿌리의 길이와 잇몸 위로 확보되는 치아 벽의 높이가 함께 정합니다. 동인동 치과에서 두 조건을 촬영으로 확인해 보시면 기둥을 세울지 발치를 검토할지 방향이 분명해집니다.

대구 중앙로센텀치과는 남은 뿌리의 길이와 치아 벽의 높이를 촬영 자료로 보여 드리고 살리는 경우와 발치하는 경우의 과정을 나란히 설명해 드리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뿌리만 남았는데 아프지 않아요.

신경이 이미 죽어 통증이 없을 수 있지만 안쪽 염증은 계속 진행될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합니다.

Q. 기둥을 세우면 오래 쓸 수 있나요?

뿌리 길이와 남은 벽 높이가 충분할 때 오래 쓰는 경우가 많고 조건이 모자라면 기간이 짧아집니다.

Q. 신경 치료를 꼭 먼저 하나요?

뿌리 안쪽까지 세균이 들어간 경우가 대부분이라 기둥을 세우기 전에 먼저 정리해야 합니다.

Q. 잇몸을 깎는다는 게 무엇인가요?

잇몸과 뼈를 조금 정리해 숨어 있던 치아 벽을 드러내 보철이 감쌀 높이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Q. 몇 번 와야 하나요?

신경 치료와 기둥, 보철까지 여러 번의 방문이 필요하며 염증이 크면 기간이 늘어납니다.

Q. 어떤 경우에 뽑아야 하나요?

뿌리가 세로로 쪼개졌거나 충치가 뼈 아래까지 내려가 벽을 확보할 수 없을 때 검토합니다.

Q. 오래 두면 어떻게 되나요?

옆 치아가 기울고 맞은편 치아가 내려오며 염증이 뼈를 녹여 살릴 기회가 줄어듭니다.

※ 본 칼럼은 정보 제공을 위한 내용으로,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진단과 치료 방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판단은 검진과 상담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대구 중앙로센텀치과였습니다.

목록

이전글 대구 임플란트 개수, 빠진 만큼 다 심어야 할까요?
다음글 봉산동 치과 | 임플란트 수술 후 첫 주 식사는요?
  • 진료/상담 안내

    053.653.2875

    화 / 수 / 금 : 09:30 ~ 18:30
    월 / 목 : 09:30 ~ 20:00 (야간)
    점심시간 : 12:30 ~ 14:00
    토 요 일 :09:30 ~ 14:00
    ( 토요일 마지막 예약 13시 )

  • 빠른 상담 신청하세요!
  • 오시는 길

상호명 : 중앙로센텀치과의원 대표자 : 손동희


대구광역시 중구 중앙대로 412 아카데미극장 2층

TEL : 053.653.2875 사업자등록번호 : 207-53-00795


COPYRIGHT © 2021 중앙로센텀치과의원 ALL RIGHT RESERVED.

  • 의료수가표
빠른 상담
이름
연락처
진료과목
상담내용
[보기]